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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의 기본내용 , 흥행수준 과 그에 한몫한 음향

by 로얄진_ 2023. 12. 19.

 
 
 

[타이타닉의 개요 ]

제임스 카메론의 1997년 영화, 제목 그대로 가장 유명한 침몰선 타이타닉 호의 침몰사고를 바탕으로 , 두 남녀의 절절한 로맨스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상영 시간이 194분으로 상당히 긴 축에 속해 상하 편으로 나눠서 발매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장르 : 로맨스, 재난,드라마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각본 : 제임스 카메론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촬영기간 : 1996년07월31일 ~ 1997년 03월23일 

개봉일 : 미국 1997년 12월19일
              한국 1998년 02월20일
                      2012년 04월05일 imax 3D 재개봉
                      2018년 02월01일 20주년 기념 재개봉
                      2023년 02월08일 25주년 기념 4K 3D 리마스터링 재개봉 

상영시간 : 195분(3시간14분42초)

상영등급 :  한국 15세이상

 
 
 

[ 타이타닉의 기본내용 ]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로, 재난영화의 대표 격인 작품이기도합니다. 
AFI선정 100대 영화 83위에 선정됐고,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 에 영구 보존 작품으로 등록됐습니다. 
 
타이타닉 호의 침몰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삼아 연인들의 짧고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정밀하게 묘사하면서도, 가공인물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실제 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로서의 특성은 일반 관객에게 지루하게 여결질 수도 있었지만, 극영화적 요소들과
적절히 결합됨으로써 흥미로운 정보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 그 자체로는 통속적인 이야기인 잭과 로즈의 러브스토리는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어우러져 나름의 무게감을 획득했습니다. 
 
카메론의 영화에 잘 나오는 대자본과 상류층에 대한 풍자도 이뤄집니다. 속물적이고 허세가 가득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로즈의 어머니, 로즈의 약혼자등 상류층 인물들은 탑승객들의 절반만 실을 수 있는 구명정에 일등석 인원들부터 태우고 삼등석 인원들은 죽게 내버려 두자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 중 최악은 로즈의 어머니와 약혼자 칼의 대화입니다. 
로즈의 어머니는 구명정에 타게되자  "구명정엔 등급에 맞춰 타게 되나요?   (로즈를 보고 웃으며 )  너무 붐비진 않았으면 좋겠구나 " 라고"라고 어이없는 얘기를 하고 , 분노한 로즈가 " 엄마, 제발 좀 닥쳐요! 상황 파악이 안 되세요? 승객들 중 반은 죽게 된다고요! "라고 하자 칼은 " 더 나은 반은 아니지 "라고 답한다. 
캐릭터 설정은 다소 빈약하다. 이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변화를 보여주는 많은 장면들이 삭제됐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수많은 장면이 잘려나가며 이야기의 구성이나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러벳의 경우도 원래 현대 파트에서 마이너한 이야기의 주인공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높았지만, 전재산을 털어 보물 찾기에 나선 탐욕스러운 러벳이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변하고 타이타닉과 그 배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탐욕을 버리며 (과거 파트의 로즈와 대비되도록) 다른 의미의 성장을 마무리하는 식으로 결말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DVD에 실린 또 다른 결말이 생뚱맞게 느껴지는 이유가 최종 버전에서는 러벳의 성장 파트가 전부 잘려나가 단순한 조연, 그리고 현대 파트는 본편인 과거 파트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에 그치게 됐기 때문, 사실 최종 버전만 하더라도 3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러닝타임이기에 DVD에 수록된 것만 해도 50분에 달하는 삭제 장면을 모두 살리기는 도저히 무리였을 것입니다. 
 
 
 

[타이타닉의 흥행 수준 ]

 
1997~2009 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자 ,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재개봉포함) 작품입니다. 또한 역사상 가장 많은 티켓을 판매한 미국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봉 전의 우려와 달리 개봉해서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말 그대로 초대박 중의 초대박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덕에 남주인공 역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단숨에 세계 최정상급의 배우로 올라섰습니다. 
 
타이타닉은 미국 에서 흥행 수입 사상 최초로 6억 달러를 돌파해 최초로 영화수익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로 , 당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최초 개봉 당시 여기서 더 나아가 무려 18억 달러라는 흥행을 기록했는데, 당시까지 역대 흥행 1위였던 < 쥐라기 공원 > 이 월드와이드 9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당시의 영화들과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흥행 기록입니다. 
 
재 개봉해 얻은 흥행 성적을 합하면 월드와이드 22억164만 달러로 <어벤저스:엔드게임>, 제임스 카메론의 또 다른 메가 히트작, <아바타>에 이어 월드 와이드 역대 흥행 3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적용해도 3위
 
무서운것은 이 영화가 개봉한 지 25년이 지났는데도 타이타닉처럼 어떠한 프랜차이즈의 영향도 없이 단독으로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은 건 단 한 편으로 , 심지어 그 영화는 카메론 본인이 영화인 <아바타 >이니 이 영화의 흥행기록은 그때나 지금이나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입니다. 또한 재개봉으로 벌어들인 수익만 따지면 역대 1위로 , 개봉한 지 25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여전히 높은 완성도와 유명세 덕분에 불멸의 명작을 다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과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려 재개봉만으로 무려 4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타이타닉의 ost
영화주제곡인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은 문화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타이타닉의 서사적 웅장함뿐 아니라 선구적인 음향 기술 사용으로 인해 영화사에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혁적인 오디오 형식인 Dolby Digital을 사용하여 당시에는 비교할 수 없는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협력하는 사운드 디렉터는 모든 속삭임,모든파도,모든 음이 선명하고 깊이 있게 울려 퍼지도록 했습니다. 
음악의 완벽한 통합, 획기적인 기술 사용이 모두 합쳐 영화의 흥행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우리가 "타이타닉"이라는 시각적 광경을 축하하면서 , 무대 뒤의 이름 없는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음향감독은 영화를 비교할 수 없는 높이까지 항해하여 눈과 귀 모두를 위한 시대를 초월한 항해로 만들었습니다.